티스토리 뷰
목차
요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5대 감염병, 알고 계신가요?
단순 감기인 줄 알았는데 수두나 백일해일 수 있고, 유행이 지나간 줄 알았던 성홍열이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수두, 코로나, 독감, 성홍열, 백일해의 증상과 치료, 예방접종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적을 알아야 이길수 있습니다.
당신이 아픈아이를 두고 직장에 가지 않도록
잘놀던 아이들이 아파서 잠못들지 않도록
엄마로서 더이상 미안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와 예방접종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지금 빼먹은 예방접종은 없는지 휴일에 내가 갈수 있는 병원이 어디인지 얼른 확인하시고 메모해두세요!!
수두 (Varicella)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린이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고열과 함께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생깁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대개 공기 중 비말로 감염됩니다.
증상은 가려운 발진, 발열, 피로, 식욕 감소 등이며 수포는 보통 1~2주 안에 딱지로 변해 치유됩니다.
치료는 증상 완화 중심으로 항히스타민제, 해열제, 칼라민 로션 등을 사용하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손톱 관리와 위생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4~6세에 2차 접종이 권장됩니다.
코로나19 (COVID-19)
코로나19는 여전히 변이 바이러스를 통해 확산 중입니다.
주요 증상은 기침, 발열, 인후통, 근육통, 피로감, 미각/후각 소실 등이 있으며,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대증요법 중심이며,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고려됩니다.
코로나 백신은 변이 대응을 위해 계절별로 재접종이 권장되며, 특히 6개월~11세 어린이와 60세 이상 고령자는 최신 백신 접종이 필수입니다.
독감 (Influenza)
인플루엔자는 계절성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갑작스런 고열, 근육통, 두통, 마른기침 등이 특징입니다.
소아는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동반될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투여(타미플루 등), 충분한 휴식, 수분 공급이 중요하며
예방접종은 매년 9~10월 사이 접종이 권장되며, 6개월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권장됩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는 무료 국가예방접종 대상입니다.
성홍열 (Scarlet Fever)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급성 인후통과 함께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혀가 딸기처럼 붉어지는 '딸기 혀' 증상이 특징이며,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붉은 발진이 퍼집니다.
치료는 항생제(페니실린 등) 투여로 10일간 진행하며, 조기 치료 시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위생 관리와 개인 수건 사용이 감염 예방에 중요하며, 백신은 현재 없습니다.
감염 시 최소 24시간 이상 항생제 복용 후 등원/등교가 가능합니다.
백일해 (Pertussis)
백일해는 100일간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이름처럼, 만성적이고 발작적인 기침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기침 끝에 구토나 청색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항생제(에리스로마이신, 아지스로마이신 등) 투여로 진행되며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방은 DTaP 백신으로 가능하며 생후 2, 4, 6개월에 1차 접종, 15~18개월에 4차, 만 4~6세에 5차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청소년 및 성인은 Tdap 백신을 통해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정리표
질병 | 권장 접종 시기 | 백신명 |
---|---|---|
수두 | 12~15개월, 4~6세 | VAR 백신 |
코로나19 | 매 절기(6개월 이상) | 화이자 JN.1, 모더나 JN.1 |
독감 | 매년 9~10월 | 4가 인플루엔자 백신 |
성홍열 | 없음 | 해당 없음 |
백일해 | 생후 2,4,6개월 / 15~18개월 / 4~6세 / 11~12세 | DTaP, Tdap 백신 |
Q&A
Q1. 성홍열은 어린이만 걸리나요?
A. 주로 5~12세 어린이에게 많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인 감염 시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2. 수두에 걸린 후에도 백신이 필요한가요?
A. 수두에 한 번 걸리면 면역이 생기지만, 확실하지 않거나 경미한 감염이었다면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Q3. 코로나19 백신, 어린이도 꼭 맞아야 하나요?
A. 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감염 시 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Q4. 백일해는 어른도 맞아야 하나요?
A. 맞습니다. 특히 신생아와 접촉하는 부모, 조부모는 Tdap 추가 접종을 해야 아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Q5. 독감 백신은 매년 꼭 맞아야 하나요?
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하므로, 매년 백신을 새로 맞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결론
아이들과 가족을 건강하게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바로 예방입니다.
오늘 확인한 수두, 코로나, 독감, 성홍열, 백일해는 모두 조기 예방과 백신 접종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본인과 자녀의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접종을 예약하세요.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