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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 토론회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첫 TV토론회!

     

    5월 18일 저녁,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 4인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를 주제로 치열한 정책 대결을 펼쳤습니다.

    각 후보의 경제 철학은 물론, 유권자가 무엇을 주의하고 귀담아 들어야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앞으로의 5년이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못하신분은 다시 시청하시어 소중한 한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올바른 판단 꼭 하도록 합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 및 토론 방식

     

    주제: 경제 분야 – 저성장 극복, 민생경제 회복, 국가 경쟁력 강화
    토론 방식: ‘시간 총량제’ 방식으로, 각 후보에게 발언 시간이 사전에 동일하게 배분됨
    진행 절차:
    - 공통질문 → 개별 발언
    - 후보 간 상호 토론 (반론 포함)
    - 공약 검증 및 통상정책 토론
    진행 시간: 5월 18일 오후 8시 ~ 10시 (SBS 스튜디오 생중계)



    후보별 주장 분석

    🟦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 핵심 메시지: “국가는 투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 공공 중심 성장 전략 강조: 청년 기본소득, 공공주택 대규모 공급
    - “재정지출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주장으로 포퓰리즘 논란 반박
    - 국가가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
    - 복지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병행하는 ‘균형 발전’ 전략 제시

     

    🟥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 핵심 메시지: “경제의 해법은 기업과 시장에 있다.”
    - 규제 개혁 및 민간 주도 경제 활성화 주장
    - GTX 신설, 테크노밸리 유치 등 성과를 토대로 실현 가능한 공약 강조
    - 이재명 후보의 재정정책을 ‘재정 파탄을 불러올 위험한 실험’이라고 비판
    - 노동 유연성과 기업 세제 개편 통한 투자 유도 필요성 제기

    🟨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
    - 핵심 메시지: “청년에게 필요한 건 복지가 아닌 성장 기회다.”
    - 디지털 경제·스타트업 중심의 경제 모델 제시
    -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인재 유치 방안 발표
    - 이재명 공약에 대해 “현금성 복지는 청년을 약자로 만든다”고 직격
    - 김문수 후보에 대해 “낡은 보수 이미지”로 규정하며 젊은 보수 이미지 강화 시도

    🟥 권영국 후보 (민주노동당)
    - 핵심 메시지: “경제성장은 삶의 질과 사회 정의로 측정돼야 한다.”
    - 최저임금 1만5천 원, 주 4일제 도입, 비정규직 철폐 등 과감한 노동 공약 제시
    - “노동자 없이는 생산도 없다”는 철학으로 성장 중심 패러다임에 반기
    -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에 대한 구조 개혁 요구
    - 진보정당의 정체성 강조하며 정책 실현 가능성보다는 방향성에 초점



    주요 관전 포인트

    1. 포퓰리즘 vs 실용경제
    - 이재명의 기본소득/재정지출 확대 전략에 대해 이준석·김문수가 집중 비판
    -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건전성’을 놓고 뜨거운 공방

     

    2. 실적 중심 전략
    -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 시절 GTX, 판교 유치 등의 성과를 반복 강조
    - 실적이 곧 능력이라는 점을 내세워 이재명과의 비교 프레임 시도

     

    3. 세대 대결 구도
    - 이준석 후보는 기존 양당 후보를 ‘구시대 정치인’으로 규정하며 차별화
    - ‘청년에게 현실적인 미래’를 키워드로 공세 전개

     

    4. 진보 메시지의 순도
    - 권영국 후보는 현실성보다는 이상적인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메시지 전달
    - 대안경제와 사회연대 경제 등 다양한 접근법 제시

     

    Q&A

     

    Q1. 토론 규칙은 후보마다 다른가요?

     

    아니요. ‘시간 총량제’로, 후보마다 동일한 발언 시간이 배분됩니다. 자유토론 중에도 사회자가 시간 초과 여부를 조정합니다.

     

    Q2. 왜 일부 후보는 초청되지 않았나요?

     

    공직선거법 기준에 따라 국회 의석수 또는 정당 지지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방송 토론에 초청될 수 있습니다.

     

    Q3. 토론 중 반론은 제한되나요?

     

    상호토론에서는 일정 시간 내 자유롭게 반론과 질문이 가능하며, 사회자가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Q4. 다음 토론회 일정은?

     

    2차(사회 분야)는 5월 23일, 3차(정치·외교)는 5월 27일 예정입니다.



    결론

     

    이번 토론회는 후보들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서 실제 경제 철학과 실행 계획을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복지냐 성장인가, 공공이냐 민간인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이 질문들에 대한 각자의 해법은 매우 달랐습니다.

     

    다음 토론에서는 '사회'라는 민감한 주제를 두고 또 어떤 갈등과 설득이 펼쳐질지, 유권자의 눈과 귀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