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혹시 아직도 한화의 10연승을 믿지 못하고 계시나요?
이 놀라운 기록 뒤에는 단연 한 명의 숨은 영웅이 있습니다.
최고 157km 파이어볼을 던지는 한승혁 선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이런 연승은 불가능했을지도 몰라요.
트레이드로 영입된 ‘잊혀졌던 강속구 투수’가 어떻게 리그 최강 셋업맨으로 거듭났는지, 오늘 이 글에서 그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 드릴게요.
한화 팬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전승 1위’의 비결!👇
한화 이글스, 역전의 아이콘으로 부상
2025년 5월 9일 기준, 한화는 총 25승 중 무려 16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이는 2위 KIA 타이거즈의 9승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며 리그 1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7회까지 앞선 경기에서는 19승 무패, 승률 100%라는 기록도 함께 세우며 뒷문 불안이라는 단어는 이제 한화와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트레이드로 건진 보물, 한승혁의 재발견
과거 KIA 시절에는 3점대 방어율조차 힘들던 한승혁이, 한화 이적 3년차인 올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고 구속 157~158km/h의 강속구에 제구까지 잡히며 현재 평균자책점 1.83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이죠.
22경기 등판, 1승 2패 8홀드 1세이브에 19⅔이닝 동안 무려 17경기 연속 무자책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회를 책임지는 ‘철벽 셋업맨’
한승혁은 주로 8회에 등판해 팀의 리드를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9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전에서도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두 타자를 모두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마무리 김서현과 완벽한 뒷문 조합을 형성해 한화의 역전승 기틀을 만들고 있는 핵심 자원입니다.
10연승 달성! 1999년 이후 26년 만의 기록
이날 키움과의 경기에서 한화는 선발 엄상백이 부진했음에도 끝내 7-5로 승리하면서 1999년 이후 무려 26년 만에 10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 해인 1999년, 그때의 기세를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인상적인 연승 행진입니다.
한화 역전승 기록 요약
항목 | 수치 | 비고 |
---|---|---|
총 승수 | 25승 | 2025년 5월 9일 기준 |
역전승 | 16승 | 리그 1위 |
7회까지 앞선 경기 | 19승 무패 | 승률 100% |
한승혁 ERA | 1.83 | 22경기 출전 |
연속 무자책 | 17경기 | 4월 6일 이후 |
최고 구속 | 157~158㎞ | 파이어볼러 |
Q&A
Q. 한승혁은 어떤 선수인가요?
A. 2011년 KBO 드래프트 1라운드로 KIA에 지명된 강속구 투수로, 현재 한화의 핵심 셋업맨입니다.
Q. 트레이드 당시 누구와 교환되었나요?
A. KIA에서 장지수와 함께 한화로 이적했고, 한화는 변우혁을 KIA로 보냈습니다.
Q. 한화의 역전승이 많은 이유는?
A. 강력한 불펜진, 특히 김서현-한승혁 조합과 7회 이후 집중력이 주된 원인입니다.
Q. 최근 10연승은 언제 이후 처음인가요?
A.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10연승 이후 26년 만입니다.
Q. 김서현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 마무리 투수로 평균자책점 0점대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습니다.
트레이드의 진정한 승자는 ‘한화’
한승혁의 이 놀라운 반등은 한화 팬들에게 감동 그 자체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리고 한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의 화려한 귀환은 스포츠가 주는 최고의 드라마 아닐까요?
10연승이라는 성과 뒤에는 이런 숨어 있는 노력과 땀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그의 직구가 또 얼마나 위력적일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한화 이글스의 현재는 우연이 아닙니다.